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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문] 선운사 본말사 불교문화유산 가치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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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11-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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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본말사 불교문화유산 가치 조명한다

불교중앙박물관·선운사 공동
11월 18일 국립민속박물관서
​​​​​​​내년 상반기 특별전시 연계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와 말사들의 불교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과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11월 18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선운사 본·말사 불교문화유산’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에 상반기에 개최 예정인 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도솔산 선운사’(가제)와 연계한 사전 학술 세미나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인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부안 개암사 등이 봉안·소장한 조각, 회화, 공예, 서지, 섬유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의 가치를 전문 학자들이 조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인 ‘선운사의 불교문화유산’에서는 불교조각사 연구를 대표하는 권위자인 정은우 부산박물관장(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시대양식을 담은 도솔산 선운사의 삼지장’을 시작으로 △선운사 불조도와 고승진영으로 본 문중 변화와 그 의미(이용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선운사 <석씨원류> 간행과 목판(이상백 부산대 교수) △선운사 영산전 조선 후기 16나한상 및 권속상의 복장물(유근자 국립순천대 학술연구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주제인 ‘선운사 말사의 불교문화유산’은 금속공예사 연구의 권위자인 최응천 동국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국보 내소사 동종과 장인 한중서’를 시작으로 △내소사 묘법연화경 사경보 및 포갑의 섬유사적 가치 재조명(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 명예교수), △조선 후기 불교의식의 시청각적 재현과 불화: 내소사와 개암사 영산회 괘불(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종합 토론을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미경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리송재 불교문화유산연구소 팀장, 심주완 불교중앙박물관 종무관, 박승원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이승희 국립순천대 학술연구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는 사전 신청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불교중앙박물관 누리집(museum.buddhism.or.kr)에 게시된 접수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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