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운사 템플스테이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사찰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찰음식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가치 확산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선운사 템플스테이는 지난 6일, 공주대학교 국제교류팀 소속 외국인 유학생 17명을 초청해 사찰음식의 철학과 전통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집트와 파키스탄, 브라질,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생명 존중 등 불교철학이 담긴 사찰음식을 이해하고 오곡밥과 묵나물을 직접 만들었고 인공 조미료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사찰음식 고유의 조리법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선운사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효근스님은 사찰음식을 오랜 세월 공동체 속에 전승돼 온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설명하며 행사를 계기로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확산을 기대했습니다.
한편 선운사 템플스테이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사찰음식 전문가 도공스님 지도로 사찰음식 정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