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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고창 선운사, 4개 면사무소에 새해 첫 공양미 자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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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6-0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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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4개 면사무소에 새해 첫 공양미 자비 나눔

 
   
  • 교계
  •  
  • 입력 2026.01.07 22:36
  •  
  • 수정 2026.01.07 23:07
  •  
  • 호수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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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총 4100kg 취약계층에 전달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새해를 맞아 지역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공양미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수행에서 나온 공덕을 다시 지역으로 회향하는 보시행이다. 선운사는 경제적 어려움이 깊어지는 현실 속에서 이웃의 삶을 살피고, 함께 버티는 힘이 되고자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선운사는 1월 6일 아산면·심원면·공음면·흥덕면 사무소에 각각 공양미 1000kg씩 총 4000kg을 전달했다. 여기에 삼인리 마을회관에도 공양미 100kg을 보태 지역 공동체의 살림을 함께 일으켰다. 전달된 공양미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운사 부주지 운천 스님, 교무국장 성종 스님, 노재정 종무차장, 오갑동 관리과장이 참석해 자비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공양미 한 톨에도 수행과 발원이 깃들어 있다”며 새해 인연의 소중함을 나눴다.

부주지 운천 스님은 “공양미는 부처님의 자비와 신도들의 정성이 모인 공덕의 결실”이라며 “쌀이 밥이 돼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시간처럼, 이 나눔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안온(安穩)이 되길 바란다. 선운사는 늘 이웃 곁에서 숨 쉬는 도량으로 보시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운사는 그동안 공양미 나눔을 비롯해 지역복지 증진, 수행·포교,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왔다. 새해에도 생활 속 자비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걷는 도량의 역할을 다해갈 계획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809호 / 2026년 1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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