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인회 ‘2025 다도명인’ 선정
12월 29일 국회의원회관서 명인 추대식

고창 선운사의 강미정 선운다회 회장이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가 주관한 ‘2025년 다도명인’으로 선정됐다.
강 회장은 12월 29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3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다도부분 명인으로 추대됐다.
강 회장은 유아 다도예절 지도 경력 25년을 바탕으로 2010년 선운다회를 창립한 이후 선운사를 찾는 순례객을 대상으로 차 봉사와 전통다례 전승에 헌신해 왔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다례 교육을 진행하며 전통 예절과 마음가짐을 전해왔다. 지역 축제 참여와 전국 규모 다례 경연대회 참가해 지도 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확산과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한민국 다도명인’ 선정은 전통다례 지도와 시연 실적을 통한 전승의 전문성, 유아·청소년 대상 인성다례 교육의 교육적 공헌, 선운사 차 봉사와 템플스테이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강 회장은 “다도는 차를 마시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가다듬고 서로를 공경하는 수행의 한 방식”이라며 “사찰에서 이어온 차 봉사와 인성다례 교육이 인정받아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다도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운다회는 앞으로 선운사 전통차의 역사성과 수행적 의미를 살린 다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차문화 체험과 청소년 인성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전통다례의 생활화와 대중화에 힘쓸 방침이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